Introduction to the Exhibition
전시안내
Background_
‘과열’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 바로 연인과 나누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떠올리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 감정을 가지고 내가 겪었던 경험들과 추억을 끄집어내어 이 책 안에 담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의 과열 즉, 뜨거운 감정을 느끼고 독자가 했던 사랑의 온도를 반대로 질문하고 싶었다.
당신이 겪었던 과거나 현재의 사랑은 얼마나 열심히 사랑했습니까? 재고 따지지 않았던 순수한 감정만이 앞선 사랑. 이 책에 그런 감정만이 있었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눠보려 합니다.
Detail Cut_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연애의 기억을 떠올려 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시를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이 시를 적으면서 그려지는 상황의 모습을 그대로 최대한 살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연애의 기억을 떠올려 작가님의 도움을 받아 시를 적어보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나타내고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눈빛이 강하게 강조되는 장면으로 일러스트를 제작하였습니다. 중간에 타이포(책 제목)를 넣어 간지럽고 몽글한 감정을 극대화해주었습니다.
‘과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과 내용을 초반부에 적어 놓아 어떤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4개의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춰 각각 하나씩 시를 만들어 총 4가지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산문 시를 왼쪽 페이지에 구성하고 오른쪽에는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시에 담겨있는 추억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려 하였으며, 마지막에는 독자에게 온도를 질문하며 끝냄으로써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Artist Information
작가 소개
Expectaion_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일, 책을 제작해 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로 책을 제작하는 방식이나 작업들에 대해서 한번 재미를 느껴보고 하나의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사랑은 젊을 때나 할 수 있다는 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회상하며 잠깐이나마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새롭게 도전해 보면서 다양한 작업물로 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