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온라인 전시회 기획 총괄 동아리장 김지혜 입니다. 여름 방학동안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료한 일상 속 뭉근한 포인트를 주고자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모난 세모, 둥근 네모 등 다양한 생각들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전시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Q1. 본인의 온도는?

44.2도 하겠습니다. 제가 4시 4분에 태어난 것도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상징적으로 4번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항상 다른 이들보다 몸에 온도가 높은 편이기도 하고 차가운 것들에 한하여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36.5도보다는 높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겨울을 좋아합니다.

Q2.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요즘 들어 야구 보러 다니는 중인데, 항상 스포츠를 보는 순간은 감동적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운이 좋다면 선수의 일생일대의 명장면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을 함께할 수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모든 순간이 그렇진 않고 현실은 점수가 하나하나 중요한 부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점수를 내지 못한다면 그렇게 열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얼음주머니 저도 필요로 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화병(火病)도 여기에 포함이 되나요?